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서 여러가지 공부방법 영상을 3일간 수도 없이 봤다.

 

이윤규변호사,

스터디코드,

EBS,

 

이 모든 영상들의 공통점은 바로 

시간계획을 세우지말고,

명확한 분량 계획을 세워라는 것이다.

 

 

특히 머리를 띵 때린 영상은,

 

서울대생 3천명 이상을 연구한 스터디코드 조남호선생이 매번 호출하는 극단적 사례

 

 

이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고,

www.youtube.com/watch?v=o2-rsPs47Zw&ab_channel=STUDYCODE

 


 

EBS에서 또다른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는데,

 

공부고수들의 공부비법 - 계획만 잘 세워도 성적이 쑥쑥!

www.youtube.com/watch?v=L61oh3nT1Ks&ab_channel=EBSSTORY

 

 

 

스스로 공부하기로 결심한 준 식구는 가장 먼저 다니던 학원 들을 그만두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는 데 주력했다

한달을 기준으로 월간 계획을 세우는데

우선 학사 일정을 참고해 그달의 주요 일정을 파악했다


 

 

이렇게 하면 특별한 일정이 있는 5일을 제외하고

30일 중 25일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날임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을 통해 그 달에 가용 시간을 파악한 다음에는

과목별로 공부할 목표량을 설정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과목별로 어떤 문제집으로 어느 범위까지 공부할 지 명확하게 적어 두는 것이다

 

과목별 목표를 세울 때에는 막연 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막연하게 세우면 그냥 그 과목을 공부한 데에만 취중 하게 되는데
그 과목의 어느 부분 만큼 어떤 교제로 공부하겠다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어놓게 되면
나중에 공부할 때 바로 그 공부를 시작하고
그 목표를 끝난다는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니까
훨씬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로 공부에 목표량을 설정한 다음에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웠다

이런식으로 매월 첫날 그달의 전체 계획을 세워 공부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했다

 

 

 

 

월간 계획표 로 전체 큰 틀을 짜고 난 후 이를 좀더 구체화 시키는 주간 계획을 세웠다

 


 

 

주요 일정을 제외하고 남은 25일에 공부시간을 다시 4등분으로 나누는데

월간 계획에서 세운 과목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주마다 어느정도의 분량을 공부할 지

과목별로 문제집을 참고해서 분량을 확인하고 자신의 상태에 맞춰 유동적으로 공부할 분량을 배치했다


저한테 이 스케줄의 의미라고 생각하면,
제 고3 생활 거의 모든 것이 여기 안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제 전부죠 1년동안의.

호주는 여기에 어떤 내용을 적어 놓았을까

 

 

분홍색 표시는 식사시간

그리고 학교 수업이 표시돼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매일 공부한 시간과 평가가 적혀있다

 

 

 

한 주가 끝나면 주간 단위로 평가한 내용도 표시했다.

 

 

 

여기까지 EBS 에서 보여준 공부분량계획 나누기 사례

깨달았으면 이제 열공합시다!!

부들부들

 

 ps. 이 글을 쓴 다음날. 반나절을 투자해 지금 공부중인 과목에 대해 방대한 계획을 짰고
오늘 할 분량이 명확히 눈에 들어오니 정말 조남호코치 말대로 집중이 잘 됐다.

내가 이제껏 학원을 좋아했던 이유가, 강의를 좋아한 게 아니었고
시험기간에 집중이 잘 됐던 이유도, 마감효과가 아니었다.
손에잡히는 현실적이고 명확한 공부범위가 주어지는 것이 나를 움직이게 만든 것이었다.
자기주도 학습.....
많은 종류의 공부를 해 봤고 성과도 냈지만
주도적으로 스스로 전체분량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부끄럽다.
이제 합격은 시간문제렸다?

내 목표는 내년 1차시험 합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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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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