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자료가 있었다.

 

문체부에서 발간한 "외래어 표기 규범 영향 평가"

 

데스크톱이 맞고

데스크탑은 틀렸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년 전 만든 자료인데 지금은 또 어떻게 해석할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원어민들 발음하는거 좀 보고 만들지 뭘 저렇게 만들었냐.

https://www.youtube.com/watch?v=evYXrBsSTlI 

 

그리고 영국영어 미국영어 발음이 당연히 다를 수도 있는데

외래어를 한국 자체적으로 통일하려는 애매한 발음은 ㅋㅋ 안습.

둘다 맞다고 해줘야지 그냥 웃긴다.

이꽉막힌 외래어표기법의 존재이유 이해 좀 시켜주실 분 있으면 제발 설명좀.

 

이걸 외래어 표기법이랍시고 표준으로 제정하는 건

마치 이세상 90%의 사람들이

짜장면이라 발음하는데 자장면을 표준어로 한것

행복하길 "바래" 라고 사용하는데 행복하길 "바라" 가 맞다고 하는것.

 

이런 너낌.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소식 84호에 이런 글이 있다.

언어는 살아 움직인다. 

 

이 땅에서 쓰이는 모든 말은 일단 존중돼야 한다.
그들이 독자적인 뜻을 갖고 널리 쓰이는 한 홀대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널리 쓰인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국어사전에서 ‘○○의 잘못, ○○지방의 방언’이라는 식의
꼬리표를 달아 죄인 취급을 해서야 되겠는가.

우리말 어휘가 풍성할수록 우리의 문화도 비옥한 옥토 위에서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다.
운치 있고 널리 사랑받는 말들에게는 생명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
복수표준어로든, 예외조항을 두든 그 방법을 두고 우리 모두 고민해 봐야 한다.

 

옳소!

 

-끝-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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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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