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21년 4월 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엄마와 아들이 익명드립으로 나와서 그때 오세훈을 봤다고 이빨을 까기 시작
▶(안고을 식당 주인 아주머니) = 이사람이 황씨. “예예 잘 생기셔가지고 눈에 띠여요. 김씨 그분(측량할 때 말뚝 박은 경작인)이요, 주방에 오셔가지고, 그 때는 오세훈 으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오세훈 으원니믈 모시고 와쓰니까 잘 쫌 부탁헌다고 맛있능 거 좀 해주시라고 주방에 와서 그렇게 말씀하셔써요. 그게 칙량 허러 오션는지는 몰르조오~ 제가. 근데 오셔 가지고 식사는 하고 가셨써요. 으원(의원)이 아이였는데 나도 그래서 고개를 꺄웃, 꺄웃, 했찌이. 그 분이 으원이라고 하걸래. 그때는 아마 변호상가 댔쓸거예요. 그래서 제가 고개를 꺄웃, 꺄웃, 하고 쓰휩~(의문을 나타낼 때 발음하는 소리) 왜 으원이라고 하꺼나? 내가 속으론만, 그렇게 해놓고는. 그러고 (오세훈 후보가) 바로 이러케 안으로 드론게 아니고 정원에 소나무 미테서 좀 섰다가 들오셨거등요. 아니 인제 손님이 인나 엄나 보니라고 그랜거 가터요. 저도 손님 업걸래 드로시라 허고. 헌칠허잔으요... 오세훈 후보는 잘생겨서서 그래서 더 기억이 나고요오~”
▶(안고을 식당 아들) “그 하얀 면바지여쓸 거예요, 하얀 면바아~지, 반~뜨타게 하얀 면바지에 신발이이 그 캐주을 루퍼, 상당히 머찐 구두였죠. 쓰휘이입~(기억을 더듬을 때 발음하는 소리), 그게 그 페레가모~”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여러 가지 공과가 있었다. 2007년에는 민원 관련 문의전화가 분산되어 있어 복잡하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통합 민원 서비스인 다산콜센터(120)를 설립하였다. 또한 그동안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각자 대중교통 환승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인천시, 경기도와 협의하여 수도권 통합 대중교통 환승제를 실시하였다. 서울시 공기를 제주도처럼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천연가스 버스 교체 사업 및 도로 물청소 등의 환경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년 후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가 2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8] 결과적으로 종합하자면 오세훈이 서울시장으로 있으면서 중국 사회과학원 도시 경쟁력 지수는 세계 27위에서 9위로, 광역자치단체 청렴도는 15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또한 UN 공공행정 대상 2회, 우수상 3회를 수상했고, 유네스코 2010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됐다. 그리고 서울시 관광객이 30% 증가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이후 훗날 박원순이 시장이 되며 세워진 박원순 시정에선 거꾸로 중국 사회과학원 도시 경쟁력 지수는 세계 15위로, 광역자치단체 청렴도는 1위에서 16위로 추락하는 등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대단한 성과라고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