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통본부는 '청년의꿈' 등 온라인에서 '화상회의 형태 간담회'를 연다고 홍보하며 '윤 후보 참석 예정'이라고 공지해 수백 명의 참석자를 불러모았다.
2차 책임은 권성동이 윤석열한테 전후사정 설명도 없이 전화통화 한거고.
정작 권성동 전 사무총장과 박 본부장만 참석했을 뿐 윤 후보는 회의 시작 20분이 넘도록 등장하지 않았다. 참석자들이 불만을 토로하자 권 전 사무총장이 전화연결로 스피커폰을 켜 윤 후보 목소리를 들려줬다. 윤 후보는 "윤석열 선대위는 청년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우리 다 같이 이깁시다"라고 짧게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에 청년 당원들은 욕설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박 본부장은 "애초 본행사는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장 14명, 다수의 전국 당협청년위원장, 청년본부 소속 등 총 200명 정도로 제한된 당 행사였다"며 "그러나 정체를 확인하기 힘든 100명 가까운 불특정 다수가 허가받지 않은 채 접속 코드를 도용하여 의도적으로 들어와 고성, 욕설로 회의 진행을 방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중 국민소통본부장은 참석자들의 불만 표시와 관련해 “민주당과 이준석계가 막 들어왔다”라고 표현했다.
5차 책임은 권성동 again. 백의종군 한다던 놈이 행사를 왜 나와? 청년들이 바본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