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안티페미협회 라는 카페를 보게 됐다.
비난수위조절 하자 이런 글이 있길래 대뜸 댓글을 달았다.

좋은 글이네요. 이참에 카페 이름도 페미란 단어를 빼고 이퀄리즘이 들어가게 하는게 어떨까요. 페미니즘은 여권신장 개념이고 이걸 반대한다는 차원에 집중해서 극단적으로 간다면 Meninism이 되겠습니다만, 실제로 우리가 추구해야하는건 대립이 아닌 상생이므로 여권신장개념은 찬성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평등을 원한다는 메세지에 초점을 맞추는, 즉 이퀄리즘에 맞추는게 대립을 줄이는데 도움이된다고 봅니다.
페미니즘이건 매니즘이건 자기 얘기만 하거나 상대얘기를 반대하기만 해서는 상생이 이루어질 수 없어요.


하고싶던 얘기를 한 것 같아 속이 시원했다.
왜 다들 비난에 초점을 맞출까?
남을 밟아야만 위로 향할 수 있는건 아니다.
함께 손잡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되는 거다.

3x4m 천막이 필요해서 괜찮은 놈을 하나 골랐다.


상품명은,

천막방수포갑바 국내생산UV처리PE회색원단3x4


같은 제목으로 네이버, 다나와, 에누리 최저가검색을 해보면?


네이버 11040

다나와 11880

에누리 10320  


웃긴건 같은 지마켓 물건인데 저렇게 차이난다는 것.

지원금? 광고비같은 차이가 있나보다.


여튼 에누리짱 ㅋㅋ





1 네이버


2 다나와


3 에누리

2010년 언저리, 해외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야를 넓히게 됐고, 

엄청난 대우를 받는 해외엔지니어링사 직원들을 보면서 늘 생각했다.


나도 저런 문화권에서, 해외엔지니어링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기술적으로도 업그레이드 되고 돈도 많이 받고 대우받고 그런 삶.

지금 몇몇 회사동기선후배들 중 누군가는 그런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생각이 바뀌었다.

아니 나를 더 알게되고 방향을 바꿨다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


결국 해외에서의 직장생활도, 조직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남에게 노동을 제공하고 돈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구조에서는 

내가 아무리 화려한 업무실력을 뽐내더라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내가 이 업무를 계속 하고 싶어도, 고용주-조직 상황에 따라 수동적인 결정을 하는 경우가 필히 오게 돼 있다.



4년전 쯤 이런 짤에 감동받은 적이 있었다.



노예가 노예로 사는 삶에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


원문이 없는 글 치고는

너무나도 큰 깨닳음을 준 짤이었고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 이었다.

결국 10년을 일한 내가 퇴사를 결정하게 된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 후 석사하는 동안 서울에서 여러 분야의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진로와 정체성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자주성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내 가치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직장에 나를 맞춘다면 결국 내가 주인이 된 삶을 꾸릴 수가 없다.



그래서,

경럭 성격 현재상황 모두 고려했을때

가장 유력한 진로는

건축구조기술사를 따고 구조사무실을 개업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냈다.


이제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으니 달려야겠지.


합격 후에는 내 회사를 차리고,

내 회사의 운영방식은 내가 직접 결정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비대면으로 원격으로 운영되는 회사.

시간과 공간의 자유.

충분히 가능하다.



ps. 혹시나 내 사업을 하지 않고, 구조기술사라는 무기를 들고 구직시장에 가더라도 슈퍼갑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취미노예나 귀족노예라면 모를까, 굳이 다시 남에게 돈을 받으면서 생계를 꾸릴 생각은 없다. 


1 예전 후기들 보면 베이직(무료) 사용자도 분명 무제한 하이라이트가 가능했는데


출처:https://siait.tistory.com/671





2 근데 지금은 베이직 사용자들 하이라이트 개수 7개로



3 장사 잘된다고 베이직 사용자들을 기망하다니..

이부분 지적한 블로거가 없고

무료사용자도 늘면 분명 다른 루트로 수익원이 될 수 있을텐데

당장 돈안된다고 정책 슥 바꾸는게 재수없어서 남김.

널리 널리 퍼져라.

훠이~


4 크롬웹스토어에 1위라고 과장광고중

말로 안하고 그냥 요약표를 보여드릴게요.

하이라이터

크롬확장프로그램

 리뷰

 유저수

 Weaver

968개 / 별점4.4

100,000+

 Liner

459개 / 별점3.8

70,000+






강려크한 대안: Weava 사용하세요 여러분. 무제한 하이라이트 됩니다.

https://www.weavatools.com/app/dashboard;cid=-LsrR-uhrHMqpV-edXkM



#오랜만 #폭풍비판리뷰


ps. 한국 개발자 인 것 같으신데 이렇게 운영하시면 재수없습니다.





아이패드 살려고 가격 대충 알아보다가 괜찮은 거래글 하나 발견했다.


직거래 가능하고 안전거래 가능하다. 가격도 완전싸게 의심할만하게 올리진 않고 적당히.

그리곤, 직거래 하기 힘든 지방 소도시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거래하자고 얘기가 되고,

이런 거래게시글 링크를 준다.

http://pay.naver.cafe-177.com/?pd=2297163952


이쯤에서 저 주소에 대한 의심이 없이 들어간 사람은

거의 90% 완벽하게 따라한 네이버페이 안전거래 사이트에 속아서 그냥 이체를 했을거다.

이렇게 생겼고 이상한점은 단 두가지. 주소랑 아이디 클릭 안되는 것.

다른 링크는 모두 정상작동하는데 아마 코딩작업해서 같은링크 주소를 넣은걸테고,

아이디클릭이 안되는건 사기치는 아이디가 수십수백개일텐데 그것까지 작업하기는 양이 많아서 일테쥐?





중고나라로 카톡아이디 zukgiza 검색해보면 이만큼 뜬다.


한참 활동중이고 수십억 해먹었다는 것 같다.

뉴스에도 나왔다는 것 같고. 문제다 문제.

잡을 수가 없다는데 왜 못잡을까?






ps. 혹시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그림으로 쿠팡 접속하셔서 평소 필요하셨던 아무거나 구매하시면 블로그 운영에 작은 도움이 됩니다 :p 

(구매가격은 완전 동일해요!)














전자계약 무료 검색하면 세개 딱 나온다.


모두사인 유료

글로사인 유료

사인오케이    개인무료 두둥


사인오케이를 테스트삼아서 써보니,

서명할사람들한테 순서대로 카톡으로 알림이 왔고,

팝업 뜨는데서 바로 사인해서 완료처리도 할 수 있었다.

자세한 후기는 이분 글 보면 될 것 같다.



https://www.modusign.co.kr/pricing



https://glosign.co.kr/payment/info


https://www.signok.com/rates










관악구청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모집... 4인실 가격이 275? -_-

코워킹 스페이스를 알아보다가 구청에서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다.
관악구청에서 코워킹 스페이스를 모집하길래 알아보니 이런 공고가 있었고,
2020년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모집 재공고 알림
위치도 괜찮았다.
난곡로78



가격이 궁금해서 계산해봤다.
공식대로... 해보니
4인실에 286만원 -_-

사회적기업이면 여기에 1/5인 57만원
사회적 기업만 들어오라는거네.
응 ㅇㅋ


추가...

신대방역 바로 옆...이라고생각했는데 난곡로 78길이군 -_-
난곡로 에 78 -_- 종점이네..
저 구석텡이에 교통도 안좋은데 누가 저 가격으로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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